반응형 김새론낙태1 故김새론 어머니가 남긴 자필 편지… 내용 전문 [내용 전문] 사랑하는 내 딸 새론아. 따뜻한 곳에 있니? 아픈건 괜찮아?난 오늘도 견딜 수 없이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답답해.겨울이 끝나가고 따뜻한 봄이 오고 있다고 하는데…꽁꽁 언 마음은 어째 따뜻해질 생각을 하지 않아.니가 입던 옷도, 니가 쓰던 짐도 아무것도 버릴 수가 없어서 그대로 들고 있어.내가 입던 잠옷엔 남아있는 니 체취로 아직도 빨지 못하고 안고 자…죽을 거라고, 죽을 거라고 그렇게 몸부림치더니 편안해졌니?혹시 죽으면 친구들 많이 올거라고 까불더니 정말 많이들 와 줬었대..항상 아기 같았는데…우리 딸 정말 잘 살았구나 싶었어. 정말 큰 위로가 됐고우리 딸 원래 모습 아는 분들이 이렇게 많아 힘도 낼 수 있었어.찾아온 사람들 다 봤지?돈이 뭐라고…조금 더 옆에 있을 걸… 일한다고 마지막 순.. 2025.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