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논란과 광고 계약 해지
최근 김수현은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 시절 교제 의혹으로 인해 사회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로 인해 다수의 광고주들이 김수현과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재계약을 포기하는 등 손절에 나섰습니다. 예를 들어,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김수현과의 계약을 만료하고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였습니다.
- 뚜레쥬르 (CJ푸드빌)
- 홈플러스
- 아이더 (K2 코리아그룹)
- 딘토
이 외에도 김수현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는 15개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생활 논란이 확산될 경우 추가적인 계약 해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광고 계약서에는 모델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 광고비의 2~3배에 이르는 위약금을 요구하는 조항이 일반적이어서, 김수현이 부담해야 할 위약금은 2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즈니 차기작 '넉오프'와 위약금 문제
- '넉오프' 제작 현황과 김수현의 역할
'넉오프'는 1997년 외환 위기 시절부터 2000년대 초를 배경으로, '짝퉁 시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김수현은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김성준' 역을 맡아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변모하는 인물을 연기합니다. 그의 상대역으로는 조보아가 출연하여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입니다. 현재 시즌 1 촬영을 마치고 시즌 2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각각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 '넉오프' 제작비와 김수현의 출연료
'넉오프'의 총 제작비는 약 6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는 약 5억 원 수준으로 9부작(시즌1) 기준 45억 원 이상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 위약금 발생 가능성과 규모
일반적으로 배우의 계약 위반으로 인해 제작사에 손해가 발생할 경우, 제작비의 20~30%에 해당하는 손해배상액이 산정되는 관례가 있습니다. 이를 '넉오프'에 적용할 경우, 김수현이 부담해야 할 위약금은 최소 120억 원에서 최대 180억 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는 광고 계약 해지로 인한 위약금 추정치인 200억 원과 맞먹는 수준으로, 김수현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넉오프'의 위약금 규모가 1200억 원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넉오프'가 디즈니의 주요 드라마로서 큰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제작비 외에도 마케팅 비용과 기타 손실을 고려한 추정치로 보입니다.
김수현의 향후 대응과 전망
현재 김수현 측은 논란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란이 지속되고 여론이 악화됨에 따라 광고계와 방송계에서 김수현과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출연분을 편집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김수현이 이러한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향후 활동을 이어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