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박명수와 함께한 그는, 개그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며 과거 개그 황금기를 이끌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며, 특유의 유머 감각과 개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는 전성기 시절 월 3억 원에 달하는 놀라운 수익을 올리기도 했는데, 과연 이 개그맨은 누구일까요?
개그콘서트 씹어먹던 시절
박준형은 KBS의 공개 채용(공채)을 통해 개그계에 첫 발을 내디딘 베테랑 개그맨입니다.
그는 공채 출신으로 데뷔한 이후, 독특한 유머 감각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전성기 시절, 박준형은 개그 황금기를 이끌며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웃음의 중심에 섰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활동은 단순히 웃음을 넘어, 한국 예능 문화의 한 획을 긋는 중요한 자취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주요 코너 소개
박준형 씨는 전성기 시절 KBS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다양한 인기 코너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가 참여한 주요 코너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갈갈이 삼형제: 박준형 씨의 트레이드마크인 '갈갈이'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코너로, 독특한 유머와 개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생활 사투리: 지역별 사투리를 활용한 유머로, 전국의 다양한 방언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 우비 삼남매: 우비를 입은 삼남매의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코너로, 가족 간의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습니다.
- 사랑의 가족: 가족 간의 사랑과 갈등을 코믹하게 표현한 코너로, 현실적인 상황을 유머로 승화시켰습니다.
- 마빡이: 이마를 활용한 독특한 개그로 큰 화제를 모았던 코너로,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현재 박준형 씨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전성기 시절과 비교하여 수익이나 활동 범위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존재합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준형 씨는 개그우먼 김지혜 씨와 결혼하여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05년에 결혼하였으며, 첫째 딸은 2007년, 둘째 딸은 2010년에 태어났습니다. 이들 부부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유쾌한 부부 케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